
정지선 셰프가 김숙 유튜브에서 추천한 상하이 와이탄에 위치한 상하이 그랜드마더(상하이 라오라오)에 방문 상하이가 서울 물가의 한 60% 정도 되기 때문에 미식을 즐기기 좋은 도시다. 한국에서 피눈물 나는 가격의 미슐랭 레스토랑도 그럭저럭 버틸 만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밤에도 불이 훤히 켜져 있기에 본인이 사고 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거의 서울만큼 안전하다.
일본은 번화가 아님 밤에 조명이 너무 어두워서 무서운데 중국 전체까진 모르겠지만 최소 상하이는 그런 게 없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웨이팅이 좀 있긴 했는데 회전율이 빨라서 그렇게 오래 기다리진 않았다 다만 중국어 숫자를 알아들을 수 있어야 부르는 거 듣고 들어갈 수 있다. 대충 알아듣고 들어갔다.
원래도 한국인 맛집이지만 정지선 셰프 추천 때문인지 손님 절반은 한국인 느낌이었다. 이건 쓰촨 시티즌도 마찬가지 내부는 이런 모양이다.
중국 영화에서 꼭 싸움나는 그 다층 건물구조긴 한데 현대식으로 리뉴얼 돼서 난간이 부러지고, 사람이...
원문링크 : 정지선 셰프 추천 맛집 상하이 그랜드마더(上海姥姥) 홍소육, 송서계어, 마파두부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