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양관식 역을 맡은 박보검의 미담이 전해졌다. 박보검은 애순이(아이유)에게 지고지순한 순애를 바치는 ‘영특한 무쇠’ 양관식 역을 맡았다.
관식은 한국 드라마 역사상 최고의 순애보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으며 여성들에게 관식이라면 결혼하고 싶다며 최고의 남편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배우 박보검 또한 실제 관식을 떠올리게 하는 미담이 전해지고 있다.
미술팀 스탭이 실수로 시대극인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패드를 관식 옆의 항아리에 넣고 촬영해버렸다. 심지어 오케이 사인이 난 상황이라 나중에 편집하면서 아이패드가 발견된다면 다시 촬영할 수도 없고, 굉장히 곤란한 상황이 돼버린다.
그렇다고 힘도 없는 일개 미술팀 스탭이 거기서 나서서 내 실수라고 다시 촬영하자고 나서기도 힘든 진퇴양난의 상황이었다. 이때 박보검이 아이패드를 발견하고 감독님에게 마치 자신이 연기를 실수한 것처럼 자연스레 재촬영을 제안한다.
미술팀 스탭이 실수를 해서 재촬영을 하는 것에 비해 주...
원문링크 : 박보검 존재 자체가 양관식...<폭싹 속았수다> 미술팀 스탭이 전한 미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