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탑건 아이스맨' 발 킬머, 후두암 투병 후 폐렴으로 사망...향년 65세


'배트맨' '탑건 아이스맨' 발 킬머, 후두암 투병 후 폐렴으로 사망...향년 65세

<배트맨 포에버>의 배트맨, <탑건> 시리즈의 아이스맨을 연기한 발 킬머가 6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발 킬머는 오랜 세월 후두암으로 투병하다 폐롐 증상으로 사망했다.

딸 메르세데스(머세이디스)가 아버지가 로스 앤젤러스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음을 확인했다. <탑건: 매버릭> 촬영 당시에는 목소리를 내기 어려워 발 킬머의 아들 잭 킬머가 제공한 음성과 이전 작업물의 목소리를 통해 AI 작업을 통해 대사를 만들어냈다. 1959년 12월 31일 태어난 발 킬머는 연극 배우를 하다 1984년 코미디 영화 <특급비밀>을 통해 영화계에 데뷔했다.

이후 <탑건>의 '아이스맨' 톰 카잔스키로 스타덤에 올랐다. 1991년에는 올리버 스톤 감독의 실화 기반 영화 <도어즈>에서 짐 모리슨 역을 맡았다. 모리슨은 전설적 밴드 도어즈의 보컬이자 프론트맨이다. 1995년에는 <배트맨 포에버>에서 배트맨 역을 맡았다.

아메리카 원주민인 체로키족의 피가 1/8 섞였다. 2015년 후두암 진단을 받고 투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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