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로 재편된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이름을 지켰다. 하이브 레이블 플레디스 나인과 계약이 종료된 뒤 신생 기획사 어센드(ASND)와 계약한 송하영, 박지원,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 5인은 소원대로 그룹명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어센드는 26일 공식 채널을 통해 처음으로 프로미스나인이란 이름을 게시했다. 그간 플레디스 측과 이름 권한을 위해 협상 중이라고 알려졌기에 사실상 협상을 마친 걸로 볼 수 있다.
얼마 전 백지헌과 이채영은 팬소통 채널을 통해 프로미스나인 이름을 계속 쓰는 게 어려울 수 있음을 암시했다. 다행히 협상은 잘 풀린 모양이다.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은 공백기 동안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송하영은 따뜻한 동남아시아 쪽으로 휴가를 다녀왔다.
백지헌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전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를 관람했다. 박지원과 이채영은 지난 주말 프로야구(KBO) 삼성 라이온즈 개막전 시구시타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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