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대표 소고기집 해운대 암소갈비에 다녀왔다. 부산에서 소갈비 하면 해운대 암소갈비를 떠올릴 정도의 랜드마크다.
가족 잔치 있으면 방문하는 그런 곳이다. 넷플릭스 <한우랩소디>, 수요미식회 등 많은 방송에 나왔다.
리모델링으로 한동안 영업을 안 하다가 완전히 새로운 현대식 시설로 다시 태어났다. 캐치테이블로 접수하고 시간 맞춰서 방문하면 된다.
인기가 워낙 많아서 1시간~2시간 기다리는 것도 예사다. 생갈비 58000원, 양념갈비 54000원이다.
양념갈비와 생갈비를 하나씩 주문해서 시작했다. 갈비의 육질을 부드럽게 하는 다이아몬드 컷으로 유명하다. 1964년 해운대암소갈비집 1대 고(故)윤석호 회장이 최초로 고안하여 동일한 방식으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직접 손으로 십자 모양을 내는 수작업을 거친다고 한다. 숯불에 구워준다.
정갈한 반찬이 푸짐하게 나온다. 고기는 직접 구워주신다.
처음엔 양념 없는 걸로 먹어야 해서 먼저 생갈비부터 시작. 살짝 소금에 찍어먹는 게 고소...
원문링크 : 60년 역사의 부산 랜드마크 고깃집 <해운대 암소갈비집>...양념갈비에 감자사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