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떄 유재석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사랑을 받는 예능인으로 활약했던 기업인 백종원이 급속도로 나락 가고 있다. 과장 광고 논란이 일었던 빽햄 선물세트에 이어 실내 고압가스통 사용 과태료 처분, 비닐하우스 건축법·농지법 위반과 이어진 내부 공익 제보자 색출 논란이 터졌다.
여기에 브라질산 닭 밀키트, 제주 감귤 1개로 750개 만드는 감귤맛 맥주 등 백종원의 트레이드 마크인 '우리 농가 살리기'의 위선이 밝혀져 몰매를 맞고 있다. 요식업 프랜차이즈 더본코리아의 CEO로서 백종원은 전통 시장과 힘들어 하는 자영업자, 국내 농가를 살린다는 취지로 방송을 하고, 사회적 활동을 해왔다.
연쇄 살림마 소리를 들을 정도로 어려운 사람들을 살린다는 걸 내세우며 기업 활동을 했다. 기업이 단순히 이익만이 아닌 사회적 대의인 '코즈(cause)'를 기업의 이익 추구를 위해 활용하는 것을 코즈 마케팅이라고 한다.
코즈 마케팅을 추구하는 기업은 경제적 가치와 공익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한다. 요즘 소비자들은...
원문링크 : 백종원표 '우리 농가 살리기' 코즈 마케팅 역풍...브라질산 닭·제주 감귤 연쇄살림마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