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에게 사회적 사형 선고 내린 한국...잘못 후 용서 구하고 사회 복귀할 수 있어야


김새론에게 사회적 사형 선고 내린 한국...잘못 후 용서 구하고 사회 복귀할 수 있어야

배우 김새론의 사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특별히 건강에 이상이 알려지지 않은 24살의 젊은 여성이 타살 혐의 없이 갑자기 사망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이 자살 가능성을 유력하게 보고 있다.

김새론이 실제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든, 끊지 않았든, 그 원인이 악플이든, 경제적 어려움이든 한국 사회는 김새론에게 사회적 사형 선고를 내리고 사지로 내몰았다. 심지어 김새론이 사망한 상황에서도 언론은 과거 열애설이 있었던 배우와 무리하게 엮는 기사를 내 고인을 모욕하고 있다.

파괴적 수치심과 사회친화적 수치심 한국은 용서가 없는 사회다. 건강한 사회라면 잘못한 사람들에게 벌을 주고, 죄값을 치르고 나면 다시 사회구성원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다.

하지만 한국에서 한 번의 실수는 그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뿌리 뽑아 끝내서 끝내야 마땅한 것으로 연결된다. <도파민 네이션>의 저자인 스탠포드 대학교 정신과 전문의는 파괴적인(destructive) 수치심과 사회친화적(prosocial)인...


#김새론 #사회복귀 #사회친화적수치심 #연예인자살 #이선균 #파괴적수치심

원문링크 : 김새론에게 사회적 사형 선고 내린 한국...잘못 후 용서 구하고 사회 복귀할 수 있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