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여행자의 필요>에 나오는 윤동주 서시 시비...부암동 윤동주 문학관과 창의문, 최규식-정종수 동상


홍상수 <여행자의 필요>에 나오는 윤동주 서시 시비...부암동 윤동주 문학관과 창의문, 최규식-정종수 동상

교토에 가서 윤동주 시인을 기리는 비석을 두 개 보고 왔는데 막상 내가 한국에선 관심도 없었구나 싶어 한국의 윤동주 기념관을 찾아나섰다. 마침 홍상수 감독의 영화 <여행자의 필요>에 나온 장소기도 해서 겸사겸사 들렀다.

봉사활동을 모집하길래 봉사활동도 하고 왔다. 막상 가보니 조선시대-일제강점기-현대사에 이르는 역사의 흔적을 한꺼번에 보고 맛집까지 갈 수 있는 괜찮은 서울시내 관광 코스였다.

윤동주 문학관 버스 정류장에서 내리면 위쪽에 창의문이 있다. 도로 건너편에서 본 모습 "창의문(彰義門)은 조선의 수도인 한양의 4소문(小門) 중의 하나로 서북쪽에 있는 문이다.

양주군과 의주군으로 향하던 관문으로, 근처 계곡의 이름을 따서 자하문(紫霞門)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위키피디아) 보물 (구)제1881호로 한양도성의 축조와 함께 1396년에 건립되었다.

현재의 문은 1741년에 세운 것으로, 4소문 가운데 유일하게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그래서 인근에 맛집으로 유명한 자하손만두가 있다...


#121사태 #윤동주문학관 #윤동주시인의언덕 #정종수경사 #창의문 #최규식경무관

원문링크 : 홍상수 &lt;여행자의 필요&gt;에 나오는 윤동주 서시 시비...부암동 윤동주 문학관과 창의문, 최규식-정종수 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