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연쇄" 죽이고 또 죽인다...인도 역사상 가장 잔인한 영화 <킬> 후기


'복수의 연쇄" 죽이고 또 죽인다...인도 역사상 가장 잔인한 영화 <킬> 후기

킬 감독 닉힐 밧 출연 락샤, 라가브 주얄, 타냐 마닉탈라 개봉 2024.08.28. 영화는 인도 특유의 계급 차이 때문에 사랑을 이룰 수 없는 두 커플의 도주극처럼 시작한다.

주인공 암릿은 군 특수부대에 복무하고 있다. 그는 군대 친구 비레시와 함께 약혼식을 마치고 이동 중인 여자 친구 툴리카를 가족들의 품에서 빼돌리기 위해 야간 기차에 올라탔다.

툴리카의 아버지는 인도 굴지의 기업가로 고위급 인사들과 커넥션이 있다. 여기서 암릿이 툴리카와 도주한 후 아버지 또는 남자 약혼자 측에서 고용한 킬러들의 노림을 받는 게 전형적인 흐름이다.

하지만 뜻밖에 40여 명의 다코이트(인도의 열차강도)가 등장하면서 흐름은 반전된다. 대가족으로 구성된 강도단 두목의 아들 파니는 굴지의 기업가인 툴리카의 아버지를 인질로 잡아 한몫 챙기려고 한다.

이제 암릿이 툴리카와 그의 가족을 구하기 위해 움직인다. 처음엔 상대를 제압하기만 했던 암릿이지만 파니가 툴리카의 목을 베 살해하면서 눈이 뒤집힌다.

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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