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 오면 공허해진다 감독 유호 이시바시 출연 카라타 에리카, 이모우 하루카 개봉 2024.05.29.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불륜 스캔들로 자취를 감췄던 카라타 에리카의 복귀작이다.
사실 복귀 후 네 번째 작품이지만 그동안 활동중단하고 두문불출했던 카라타 에리카의 현실 모습에 캐릭터를 겹쳐쓴 작품이란 점에서 진정 새로 출발하는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대단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 잔잔한 영화다.
요즘 일본 사회에 많은, 드라마 주인공으로도 자주 보이는 직장에서 좌절을 겪고 프리터 생활을 하는 20대 여성 이이즈카 노조미(카라타 에리카)가 주인공이다. 노조미는 편의점에서 조용히 아르바이트를 한다.
별 달리 의욕도 없고, 친구도 없다. 조용히 편의점과 집을 오간다.
점장이 대타를 부탁하면 군말 없이 대타를 뛰고 싫은 내색 한번 보이지 않는다. 동료들이 말을 걸어도 주로 듣는 쪽이다.
진상 손님(aka 개저씨)이 괴롭혀서 상처 받지만 일은 계속된다. 그러던 어느날 중학교 때 딱히 친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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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아침이 오면 공허해진다> 리뷰: 스캔들 이후 카라타 에리카의 삶이 투영된 재기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