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밍의 다이어리 #곧 출산 #오늘 저녁은 김치찌개

"우리 바탕이 만나기까지 D- 50일" 오늘부터는 아침에 밍철이 도시락을 다시 싸주기 시작했다! 밍철이가 회사에서 점심을 먹는데 도시락을 싸 가지고 다닌 지 꽤 됐었다 근데 요 며칠 이사하고 짐 정리하고 청소하느냐고 정신없어서 도시락을 싸주지 못했는데 드.

디. 어 오늘부터 다시 개시~!!!

ㅎㅎㅎㅎ 얼른 요리에 흥미를 갖고 맛있는 반찬, 밍철이가 좋아하는 반찬도 뚝딱! 만들어서 도시락 싸줘야지~~!!

그렇게 밍철이 출근 배웅을 해주고 난 다시 잤다ㅋㅋㅋㅋㅋㅋㅋ 오후 12시쯤 일어나서 엄마한테 점심을 어떻게 할 건지 물어봤는데 볼 일 보러 갔다가 1시쯤 점심을 먹자고 해서 나는 알람을 12시 50분에 맞추고 다시 잤는데... 12시 30분부터 자꾸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빨리 점심 먹게 나오라구,,, ㅋㅋㅋ 나니? 그래서 부랴부랴 눈꼽만 떼고 나갔는데 사촌 동생(큰이모 아들)이 있었따!!!!

오늘 점심은 사촌 동생이 보쌈을 산다구 한다!! 오예!!

그렇게 보쌈을 맛있게 먹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