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를 마무리하며 떠오른 감사한 순간들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며 떠오른 감사한 순간들

“오늘 하루도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습니다. 일과 육아를 마치고 나니 어느덧 밤 10시가 훌쩍 넘었네요.

평소 같으면 그냥 잠들기 아쉬운 이 시간, 소파에 앉아 문득 생각해봅니다. ‘오늘 난 무엇에 감사했을까?’”

워킹맘으로 지내다 보면 하루하루가 정말 빠르게 흘러가곤 합니다. 정신없이 달리느라 제대로 나 자신에게 집중하지 못할 때가 많죠.

그래서 요즘은 하루를 마무리할 때, 작은 순간이라도 ‘감사하다’고 느낀 장면을 떠올려보려고 해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세 가지를 적어보려 합니다.

아침, 딸아이들이 부엌에 번갈아 들어와 도와준 순간 아침은 언제나 분주합니다. 중학생 딸은 체육복을 찾느라 난리고, 고등학생 딸은 등교시간 맞춰 아침을 얼른 먹고 싶어 하죠.

그런데 오늘은 달랐습니다. 큰딸이 먼저 일어나서 밥숟가락과 젓가락을 꺼내놓고, 둘째가 부엌에 들어와서 “엄마, 뭐 도와줄 거 없어요?”

하고 묻더군요. 사소해 보이지만, 사실 제게 큰 힘이 됐습니다.

“애들도 벌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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