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푸바오에게 쓰는 편지

중 2 딸이 사랑하는 푸바오가 중국에 가기 전에 푸바오에게 쓰는 편지.... 영상 보면서 또 펑펑 울었던 딸...

푸바오 중국 가는날 어찌 하려고 그러니..... Instagram의 해맑음 | 자녀교육 •공모전님 : "사랑하는 푸바오에게, 안녕, 나의 소중한 친구야.

너에게 이 편지를 쓰는 지금도 마음이 벅차오르고 눈가는 뜨거워져. 네가 곧 중국으로 돌아간다는 소식을 듣고부터 매일 네 사진을 보며, 우리가 함께 보낸 시간들을 되새기고 있어.

너와 함께한 순간순간이 나에게는 너무나 소중해. 네가 없는 세상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아파.

한국에서 우리와 시간을 보내 준 건,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선물이야. 너와의 만남은 나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고, 네 덕분에 꿈도 생겼어.

사육사가 되어 다른 동물들과도 소통하고, 너처럼 소중한 생명들을 돌보고 싶어. 너와의 추억은 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있어 가장 큰 동력이 될 거야.

매일 밤 너를 끌어안고 잠들 때마다, 너와 나눈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