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셋째 주 일상


2022년 5월 셋째 주 일상

은파 산책 중독. 날씨가 덥고 습해지면 중독도 사라지겠지?

문지기인줄 오늘은 달이 참 크다. 일요일이었나?

하늘이 진짜 맑았다. 우와..

사진 찍고도 놀람. 예쁜 하늘을 보면 기분이 좋다.

(눈으로만 감상하세요) 2521 느린 정주행 중 분위기 미쳤다... " 내가 여자친구로서 충고 하나는 해야겠어 나는 네 거 다 나눠 가질 거야 슬픔, 기쁨, 행복, 좌절, 모두 다 그러니까 힘들다고 숨지 말고 반드시 내 몫을 남겨놔 우리 힘들 땐 같이 힘들자 " 기쁨을 나누는 것보다 슬픔을 나누는 것이 백 배는 더 어렵다. 주변 사람들 걱정 시키는 게 싫어서 항상 혼자 해결하고 혼자 끙끙 앓아왔다.

서로의 슬픔을 나눌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있다면 아무리 힘들어도 견뎌낼 수 있겠지. 불땡국수 오랜만.

지곡점도 맛있긴한데 그래도 수송점이 그립다... 오은출 (오늘도 은파 출석) 은파 가는 길에 만난 애용이.

나한테 다가오는 애용이는 처음이다! 그런데 눈은 절대로 안 맞춰준다....

일요일만큼 하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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