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첫째 주 일상


2022년 5월 첫째 주 일상

이번 주말에 고흥으로 서핑 여행 가는데 그 때 마시려고 와인을 샀다. 비싼 건 아니고 맛있어 보이는 와인.

제약회사 다니는 친구가 가다실 맞으라 해서 가다실 맞으러 회사 근처 병원에 왔다. 1회에 240,000원인데 총 3번 맞아야 한다. 이런 건 건강보험으로 해주면 좋을텐데...

점심 먹고 잠깐 산책. 푸른 하늘과 나무가 예쁘다.

산책 중에 만난 애용이들. 거기가 너희 집이구나.

내가 좋아하는 구도. 그냥 예쁨.

감성 사진 한 장. 전깃줄 사이로 보이는 달.

집에서 은파까지 걸어가기. 솔직히 좀 무서웠다.

이 길을 누가 걸어서 가나 싶었는데 내가 가고 있네. 오랜만에 찾은 금강하구둑.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있다. 서울에서 내려온 사촌동생 만남.

날씨가 좋으니 밖에서 컵라면 먹기. 서울이었으면 사람들도 북적북적했을텐데 한산하고 조용하다.

이런 건 좋네 ㅎㅎ 하... 서울이었으면 나도 맥주 마시는데 나는 운전해야 해서 콜라를 마셨다 ㅜㅜ 여기가 어디냐구요...?

저희 선산입니다.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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