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 전 따뜻해지던 날씨가 갑자기 다시 추워졌던 어느 주말이었습니다. 만족스럽게 늦잠을 자고 일어나서 앉아있다 보니 슬슬 배가 고프더라고요~ 어디 나가서 먹기는 귀찮고, 배달음식도 당기지 않고, 냉장고 파먹기로 뭐라도 해먹기로 했습니다.
장 볼 때가 거의 다 되어서 그런지 재료가 별로 없긴 하더라고요~ 날씨도 춥고 전날 술도 마시기도 했으니 해장을 할 겸 장칼국수를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지난번에 칼국수를 먹고 2인분의 국수가 남아있는 칠갑농산 콩칼국수 입니다.
준비한 재료는 유부, 양파, 배추, 청양고추, 대파, 다진마늘 입니다. 준비한 재료들을 적당히 손질해 주었습니다.
보통 장칼국수 만들 때 다짐육을 사용하면 맛이 더 풍부해지는데, 집에 고기가 없어서 냉동실에 있던 바지락을 사용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바지락은 까맣게 잊고 있다가 칼국수를 다 먹고 난 뒤에 생각이 났는데, 냉동실에 있던 유부를 발견하고 이거다 싶어서 바지락을 잊었던 모양입니다.
유부는 유부초밥을 만들거나,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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