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미읍성은 저만 알고 싶은 별보기 좋은 동네입니다. 가끔 남편이랑 다저녁에 가서 별만 보다 올때가 있어요.
사람이 많이 살지 않는 동네라 주변이 어두워서 별보기가 정말 좋거든요. 아마 별보기 프로그램도 좀 있을텐데...
한번도 체험해 보진 않았어요. 전에 별보러 갔다가 가을에 해미읍성 축제가 있다고 해서, 축제때 꼭 한번 와보기로 했습니다.
동네에 작은 성곽이 있는데, 옛날엔 그 성곽 안에 마을이 있었나봐요. 아담하고 정말 예쁜 성곽이었어요.
이날 하필이면 비가 와서, 성곽 안에서 여러 프로그램이 있었던 것 같은데. 제대로 진행을 못했던 것 같아요.
저희는 활쏘는 체험을 했는데. 이게 정말 재밌더라고요.
손은 좀 아픈데. 10번에 3000원인데, 10번 정도 쏴보고 나니 감이 잡히더라고요.ㅋㅋㅋ 10번 더 쏴보자 했는데 비도 오고 성곽 주변 걸어다니느라 발이 피곤했던지 저의 족저근막염 통증이... ㅜ.ㅠ 성관 안 풀밭에서 여러 행사를 하는데.
주먹밥 체험하기가 있더라고요. 저렇게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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