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빛 케이크 카페 - 빌리 앤젤


핑크빛 케이크 카페 - 빌리 앤젤

빌리엔젤을 처음 알게된건... 몇년전 남편이랑 결혼전에 데이트할때 였어요.

워낙 케익도 좋아하고, 핑크빛의 아기자기하고 예쁜 분위기도 좋아해서... 명동 근처에 있던 빌리앤젤을 남편(당시는 남친)이 알아보고서 같이 방문하게 된 것이었어요.

아마 크리스마스 때인가... 겨울이었는데.

케익도 정말 괜찮았고, 카페 공간도 널찍하고 예쁘고... 그래서 사진도 잘 나왔던.

하지만 몇년 후에 카페가 없어졌더라고요ㅜ.ㅠ 빌리앤젤이 프랜차이즈? 라는걸 알게되고, 이후에 합정역이나...

지나는 길에 발견하면 뭔가 믿고 가보게 되었다는. 빌리앤젤은 카페 내부가 정말 케익같은 느낌이에요.

부드러운 느낌의 흰색 내부에 옅은 민트색과 핑크색으로 옅게 포인트를 준 내부. 그냥 정말 케익 그자체라는 느낌.

이곳에서 크레이프 케익이랑 홍차케익, 당근케익... 등 다양한 케익에 눈을 뜨게 되었던.

그전엔 걍 생크림 케익 아니면 치즈케익만 먹었던듯;; 케익을 좋아하긴 하지만, 굳이 새로운 케익을 찾아서 먹진 않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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