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공간, 장국영의 마지막 영화


이도공간, 장국영의 마지막 영화

2003년 당시 장국영의 사망 원인이 을 촬영하며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고 특히 영화 속 옥상 장면이 장국영의 마지막 모습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언론과 팬들의 거센 공격을 받았던 홍콩 제작사는 개봉이 끝난 후 가지고 있던 원본 마스터 필름들을 모두 태워버렸고 다시는 극장에서 볼 수 없는 작품으로 인식되었습니다. 하지만 국내 수입사는 몇 년 전부터 전세계에 흩어져 있던 필름 조각들을 모으기 시작했고 어렵게 오리지널 원작을 완성, 거기다 필름을 디지털 복원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무엇보다 특별한 건 이 모든 과정에 세계적인 거장 왕가위 감독이 한국 개봉을 위해 특별한 도움과 지지가 있었으며 이로 인해 국내 개봉을 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비록 왕가위 감독 본인이 연출한 작품은 아니지만 본인의 페르소나라고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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