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추문 의혹 해인사 주지 현응 스님 산문출송 및 사직서 제출 성추문 의혹을 받는 법보종찰 해인사 주지 현응 스님이 최근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해인사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공동대표인 성공 스님은 이날 "현응 스님은 임기 8개월을 남기고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사직일은 오는 2월 6일이다. 이와 별도로 해인사는 성 추문 의혹과 관련해 현응 스님을 지난 16일 산문출송(山門黜送) 했다.
산문출송은 승려가 큰 죄를 지었을 경우 해당 절에서 내쫓는 제도다. 종단의 공식적인 징계가 아니다.
성공 스님은 "산문출송은 법적 효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며 "망신 주기, 블랙리스트라고 생각하면 된다"며 그 의미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도 '범계(犯戒·불자가 지켜야 할 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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