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러스 영국 총리 사임 (44일 최단명 퇴진)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가 취임 44일 만에 사임을 발표했다. 트러스 총리는 20일(현지 시각)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찰스 3세 국왕에게 사임의 뜻을 밝혔다”며 “선거 공약을 지킬 수 없어 물러난다”고 밝혔다.
지난달 6일 취임했던 트러스 총리는 강력한 리더십을 보였던 ‘철의 여인(Iron Lady)’ 마거릿 대처를 ‘롤 모델’로 삼았지만, 대처의 임기(11년 208일)에 전혀 미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최단명 총리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영국 총리가 다시 바뀌게 됨으로써 영국 정계와 경제계가 혼란에 빠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트러스 총리는 지난달 23일 “감세를 통해 영국 경제를 성장시키겠다는 담대한 계획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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