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장 밖에 없는 '코로나 특별대응단' 코로나가 재확산되던 지난 7월말, 윤석열 대통령은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으로 정기석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을 임명했다. 민간 전문가의 역할을 늘린다는 취지였지만 사실상 단장 한 명 뿐인 조직인데다 새로운 역할도 찾기 어려웠다.
출범 한 달이 지나도록, 단장 한 명 말고 다른 위원은 위촉되지 않았다. 단 한 차례의 회의도 열리지 않았다.
중대본 관계자는 "처음부터 단장 한 명이 혼자 업무를 보고 공무원 3명이 실무를 돕는 구조"였다며 "새로 위원을 임명할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특별대응단은 따로 없고 사실상 단장 한 명만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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