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서울병원이 '간호사 유연근무제'를 도입한다. 간호사의 업무부담을 가중시키는 주요 원인이었던 3교대 근무제가 폐지되면서 근로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서울병원은 "간호사가 4가지 근무형태 중 하나를 매월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유연근무제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권오정 삼성서울병원 원장은 “중증 환자 비율이 높은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숙련된 간호사의 건강한 일상은 본인의 행복과 함께 환자 안전, 치료 성과 향상과도 직결되기에 근무 형태 개선에 대해 지속 고민했다”며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3교대 근무'는 그동안 간호사들의 주요 퇴직 원인으로 꼽혀왔다.
낮(day). 저녁(evening), 야간(night) 조로 운영돼 생체리듬이 깨지고 만성적인 피로에 시달리게 된다.
또한 정상적인 가정생활이나 육.....
원문링크 :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3교대 근무 전격 '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