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 홍보물 논란 윤 대통령은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 주택에 살던 일가족 3명의 침수 사망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자정쯤 이곳에서 발달장애가 있는 40대 여성과 그 여동생 A씨, A씨의 10대 딸이 숨진 채 발견됐다.
윤 대통령은 사고가 발생한 반지하 창문 바깥쪽에 앉아 보고를 들었고, 대통령실은 이 모습을 촬영해 '국민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등의 문구와 함께 공식 SNS에 카드뉴스를 게시했다. 하지만 이 카드뉴스가 올라온 뒤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비판이 쏟아졌다.
정부가 재난 컨트롤타워 역할을 제대로 못 했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인명 피해가 발생한 참사 현장을 국정홍보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비판이다. 지지율 회복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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