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덩이에 꽁꽁 묶여 언 강에 버려진 강아지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후 4시 30 분. 경기도 화성에서 한 시민은 눈을 의심케 하는 광경을 목격했다.
한 남성이 새끼 강아지와 얼어붙은 강 한복판으로 걸어가더니, 갑자기 강아지 목에 감겨 있던 노끈을 돌덩이에 꽁꽁 묶고 있던 것이다. 이후 이 남성은 혼자 강을 빠져 나왔다.
목격자가 바로 갓길에 차를 세우고, 강아지에게 갔을 때 이미 남성은 사라진 뒤였다. 무거운 돌덩이 때문에 강아지는 한 발짝도 떼지 못했다.
목격자는 강아지를 강 밖으로 빼냈고, 동물보호단체에 도움을 요청했다. 강아지를 보호 중인 동물보호단체 ‘도로시지켜줄개’ 측은 2일 조선닷컴에 “남의 나라 일인 줄 알았다.
밧줄로 무거운 돌과 강아지를 묶어 강 위에 놓은 건 누가 발견하라고 한 짓이 .....
원문링크 : 돌덩이에 꽁꽁 묶여 언 강에 버려진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