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 패럴림픽에서 한국 보치아가 9회 연속 패럴림픽 금메달의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보치아 페어 대표팀은 오늘(4일) BC3 등급 결승전에서 개최국 일본을 타이 브레이크 접전 끝에 물리치고 금메달을 땄습니다.
대한민국 전체 선수단의 대회 두 번째 금메달입니다. 보치아 페어는 두 명이 한 팀을 이뤄 엔드(총 4엔드)별로 흰 표적구에 자신의 공(빨간 공이나 파란 공 6개)을 보내고, 상대 공보다 표적구에 공을 가깝게 붙이면 득점하는 경기입니다.
정호원(35·강원도장애인체육회), 김한수(29·경기도), 최예진(30·충남직장운동경기부)으로 구성된 페어 대표팀은 1엔드에서 먼저 석 점을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하지만 4엔드에서 석 점을 내줘 4대 4 동점이 돼 타이 브레이크에 돌입했습니다.
긴장감이 흐른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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