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 교수님이 했던 이야기로 기억하는데, "요즘 학생들은 '대박'이라는 단어 하나에 너무 많은 감정을 담는다. 내가 사사한 학생들은 이 단어를 쓰지 못하게 한다.
보다 명확하게 본인의 감정을 표현할 줄 알아야 비로소 제대로 된 글을 쓸 줄 아는 사람이 된다." 이런 비슷한 내용이었습니다.
요즘 학생들의 정보습득채널은 과거에 비해 무척이나 다양화되었고, 결과적으로 수 많은 정보들 중에서 원하는 정보만을 찾아내는 능력은 대단히 뛰어나다고 봅니다. (그 정보의 옳고 그름은 차치하고) 다만, 다양한 채널에서 접하다보니 그 정보들은 너무 많이 파편화되어있죠.
본인 머릿속에서 개념을 잡는덴 충분할지언정, 그 정보를 언어로 엮어내는 경험은 부족해보입니다. 어찌보면 효율적인지 모를 이 독특한 정보처리 방법 때문인지, 요.....
원문링크 : 유튜브 시대로 오면서 심각해진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