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밥을 하게 되었네요. 병원 스케줄이 오전,오후로 예약되어 있어서.
오전 진료 후 점심식사 하러 잠시 강남롯데백화점 (한티역) 뒤에 손만두 전문점 창포엘 갔어요. 압구정동엔 뉴만두집이 있다면,대치동엔 창포만두집이 있지요.
평양냉면집 처럼 뜨듯한 면수를 스덴주전자에 나옵니다^^ 웬지 정겨워~ 11시30분 정도에 들어가서 별로 사람들이 분비지 않았지만.곧 꽉 찹니다. 한켠에선 만두를 계속 빚고 계시네요 만두와 사골육수를 따로 살 수 있습니다.
면수와 반찬 까지는 빠르게 나왔는데, 주문한 떡만두국은 20분 정도? 기다렸어요.
별말은 안했지만 아마도 주방에서 까먹으셨나바요. 그사이 점심시간이 되니 사람들이 우르르 들어오드라구요 ㅜㅜ 만두 3알이 들어간 떡만두국이 주문한지 20분 만에 드뎌 나왔네요.
솔직히 아침부터 병원 와서 기운이 없어서 뭐라 말 할 기운도 없었. 사골육수의 뽀얀 자테 실한 만두속 MZ항공샷을 잘 못 찍어서~~ 이것도 걍 넘어감 ..기운없어.
국물 단백 합니다. 맛은 평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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