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이라 외관이 좀 노포 느낌 일 줄 알았는데, 번듯한 현대식 건물이라 지하에 주차하고 엘리베이터 타고 2층으로 올라갔어요. 아주 넓고 깨끗합니다.
월요일 늦은 점심때라 선지 사람들도 별로 없고. 대기석도 따로 있고.
셀프바 수족관에 각종 해산물들이 즐비. 보기만 해도 신선^^ 반찬은 부추김치와 겉절이 김치가 다 인데, 세콤 깔끔한 샐러드 같은 부추김치와 간이 딱 좋은 겉절이 김치는 여러번 리필하여 먹었어요.
자리마다 있는 키오스크로 주문 결제까지 끝을 내면 로봇이 음식들을 가지고 옵니다. 저희는 해물칼국수와 얼큰칼국수를 먹었는데, 해물칼국수 하나에 얼큰칼국수와 파전이 셋트인 셋트 메뉴를 주문했어요.
양이 많습니다. 인덕션 8에 놓고 끓이다가 보글보글 끓으면 해산물 먼저 건져 먹고.
키오스크에 직원 호출을 누르면 직원이 와서 면사리를 넣어 주십니다. 칼국수 끓는 동안 바삭한 해물파전 먹고^^ 해물칼국수는 맛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시원합니다.
얼큰칼국수는 생각 만큼 맵진 않아요. ...
원문링크 : 거제도 여행 추천 칼국수맛집만선호해물칼국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