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10일 방송은 ‘친구의 이름으로-마포 오피스텔 감금 살인 사건의 진실’ 편이예요. 유가족 단독 인터뷰 및 제작진이 단독 입수한 수백 건의 통화 내역과 결제 내역 등을 바탕으로 세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진실을 추적합니다.
지난 6월 13일 오전,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함께 살던 친구 안 씨의 신고로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과 경찰들은 참혹한 광경에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피해자의 손목과 발목에는 반복된 결박의 흔적이 뚜렷했고, 지속적인 폭력을 가늠케하는 멍 자국 등이 온몸에 남아 있었습니다. 또한 그가 발견된 곳은 비좁은 화장실로, 화장실 물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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