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ocheon-eup @mnanis2_ '늘' 이라는 말의 제주도 방언, '느랑' 오는 이들의 행복을 늘 바란다는 마음에 지었다는 카페. 이런 예쁜 마음을 가진 사장님이 가진 정원은 역시나 아름다웠답니다 하필이면 비가 주륵주륵 내린 날에 방문했는데..
처음엔 제주까지 날아왔는데 비가 와서 매우 아쉬웠지만 곧장 올라오는 싱싱한 풀내음와 추적거리는 빗소리가 그대로 음표로 들려오며 나름 행복했던 시간이었어요 :) 해바라기? 금계국?
비슷하게 생겼지만 땡! 정답은 '기생초'랍니다 ㅎㅎ 얘도 번식력이 꽤나 강한지 엄청 많이 피어있더라고요.
냄새는 딱히 안 나고 후라이 미니어처 같이 귀여워요 ㅎㅎ 제주 동쪽 카페 중 조천 지역은 딱 지금 여름에 가기 좋은 여행지들이 참 많은데요, 예를들어 조천 가볼만한곳 제주돌문화공원, 새미동산, 함덕해수욕장, 거문오름, 노을이 예쁜 닭머르, 곶자왈 생태체험관, 삼다수숲길 등이 있어요. 1. 느랑 카페 들어가자마자 친절한 사장님이 맞이해주셨는데요, 옆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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