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를 향해 다정히 말해주는 아침_ 괜찮아, 너는 행복한 사람이야' 5월의 마지막 날 아침. 햇살이 커튼 사이로 스며들 듯, 한 줄기 문장이 마음을 적십니다.
시와 음악을 사랑하는 소신의 아침인사 “괜찮아. 이제 괜찮아.”
어느덧 5월의 마지막날을 맞았어요. 시간이 참으로 빨리 흐르고 더위가 시작되는 요즈음 지치기 쉬운 계절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죠.
아침을 열며 한강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 시집을 펼쳐보다 시선이 멈춘 시 <괜찮아>소개 합니다. 한강 시인의 시 〈괜찮아〉 속 “괜찮아.
이제 괜찮아.” 이 문장은 한 아이의 저녁 울음을 잠재운 말이자, 어쩌면 작가 자신을 향한, 그리고 지금 이 시를 읽는 우리 모두를 향한 다정한 인사일지도 모릅니다.
그 시를 읽다 문득, 귀에 흘러들어온 조동희의 노래가 있었습니다. 바로 드라마 시그널 OST로도 알려진 〈행복한 사람〉입니다.
한강시와 함께 잔잔한 목소리의 노래 <행복한 사람>감상해 보세요. 괜찮아 한강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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