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마음_ 사랑, 저마다 인생의 책을 읽어줄 수 있을 때.


엄마의 마음_  사랑, 저마다 인생의 책을 읽어줄 수 있을 때.

인생의 후반에 낯선 여행을 준비하는 마음은 어떨까요! 죽음을 준비하며 사는 사람은 일상의 삶을 대하는 태도가 다를 수밖에 없겠지요.

소소한 일상을 기록하며 오늘을 매일 살고 있는 소신(素晨)입니다. 어제는 친정엄마 생신을 미리 축하하며,삼 남매가 함께 모이는 귀한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사람은 저마다 한 권의 책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삶의 희노애락의 스토리 집합입니다. 서로의 삶의 책을 읽어줄 수 있는 마음이 사랑이지 않을까요!

80대의 나이에도 여전히 미소가 아름다운 '엄마' "지금이 제일 행복하고 편안하다"라고 만날 때마다 말씀하시는 오늘을 사시는 엄마.. 엄마는 죽음으로 가는 낯선 여행을 늘 준비하고 계십니다.

연분홍 꽃을 닮은 고운 엄마를 생각하며 내 감성으로 꽃다발을 준비하여 전해드렸지요. 꽃다발을 안고 사진을 찍어달라고 할 때 기쁘게 찍어드렸는데, 아침에 다시 사진을 살펴보니 엄마의 모습에서 묘한 감정이 느껴집니다.

미소 뒤에 보이는 마음이... 엄마를 생각하니 정훈희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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