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에 태어날 링링아 안녕! 건강하게 세상에 나오길 기대하며.
링링이 엄마가 배가 잔뜩 부풀어 올랐어. 뱃속에서 잘 자라고 있는 링링이가 머지 않아 세상에 나오겠지.
며칠 후면 링링이 엄마 생일이란다. 할머니의 예쁜 딸 생일이 다가오고있다.
곧 엄마가 될 딸을 위해 링링이를 생각하며 어린이 마음으로 종이 책을 만들어 봤어. 링링이가 엄마 뱃속에서 함께 느끼길 바라면서.
링링아 할머니는 그림에는 소질이 없단다. 태어날 아가 링링이와 함께 놀아주려고 색연필로 색칠도 하며 종이책을 만들며 연습하고 있지. 3월에 태어난 링링이 엄마 링링이는 4월에 태어날지 5월에 태어날 지 기다리고 있지.
링링이 엄마는 봄에 태어난 착하고 씩씩한 할머니의 귀한 딸이지. 꿈과 희망 그리고 아픔과 갈등을 겪으며 자란 링링이 엄마는 다양한 색을 갖춘 어른으로.
심지가 곧은 멋진 어른으로 성장했단다. 뱃속 링링이와 함께 다음 주에 링링이 엄마는 생일을 맞는단다.
링링이 엄마는 나중에 정원가가 되고 싶다고 하더라. ...
원문링크 : 링링이 엄마에게 쓰는 할머니가 쓴 종이 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