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시대 공감필법 중 태도_어부사


공부의 시대 공감필법 중 태도_어부사

"창랑의 물이 맑으면 갓끈을 씻고, 창랑의 물이 흐리면 발을 씻으리라' 공부의 시대. 책을 읽으며 메모하고 또 생각을 적으며 그리고 쓰며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요즈음 읽고 있는 책 중 유시민의 <<공감필법>> '공부는 인간과 사회와 생명과 우주를 이해함으로써 삶의 의미를 찾는 작업'입니다 그 중 태도편을 읽다가 <어부사> 다시 읽으며 생각을 해 봅니다. 어부사 춘추전국시대 굴원이 쓴 <어부사>의 문장 굴원이 추방을 당하고 나서 동정호 근처에서 시를 읊조리며 방황하는데 안색이 초췌하고 몸이 수척해 보여서 어부가 그를 보고 이렇게 물었다.

“선생은 三閭大夫(삼려대부)가 아니십니까? 어쩌다가 이 지경에 이르셨습니까?”

굴원이 말했다. “온 세상이 다 혼탁한데 나 홀로 깨끗하고, 뭇사람들이 다 취해 있는데 나만 홀로 깨어 있으니, 이런 이유로 쫓겨나게 되었다오.”

(擧世皆濁 我獨淸, 衆人皆醉 我獨醒, 是以見放; 거세개탁 아독청, 중인개취 아독성, 시이견방) 어부가 말했다. “성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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