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공간

mtenbruggencate, 출처 Unsplash 하루 종일 세미나를 듣는다 다양한 사람들 틈에서 서로를 잘 모른채 이름표 하나에 공동체 의식을 느낀다 일정이 마쳐지고 약간의 사적인 자리를 갖는다 한분의 매개체로 인해 서로 마주하며 식사를 하고 티 타임을 갖는다 세미나를 들으며 해소되지 않은 부분들을 묻고 답한다 더 깊은 강의가 오고 간다 참 좋다 덥다고 하는데 온종일 실내에서 강의 들으니 시원함속이다 이 또한 감사하다 무엇을 믿고 무엇을 어떻게 믿고 어떠하게 살아가야하는지 방향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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