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대명절 설날을 보내고, 음력으로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을 기다리고 계실 텐데요. 이번 달에는 24절기 중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과 우수가 있는 것도 알고 계신가요?
24절기는 태양의 황도상 위치에 따라 계절을 구분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황도에서 춘분점을 기준으로 15˚ 간격으로 24개의 절기를 나타냅니다. 도농복합도시인 고양시에서는 여전히 농사를 짓는 곳이 많아, 24절기의 의미가 더욱 특별한데요.
입춘과 우수를 맞아 대화농업체험공원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먼저 24절기 중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은 태양황경이 315˚이며, 콩을 문이나 마루에 뿌려 악귀를 쫓고 대문, 기둥, 대들보, 천장 등에 ‘입춘대길(立春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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