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 3호선 원흥역에 내리면 서삼릉(덕양구 원당동)으로 향하는 아름다운 길이 있다. 서삼릉길이다.
주택가를 벗어나자마자 울창한 숲길을 만나는데 마침 가을 단풍이 더해져 화려하다. 왕릉에 가는 동안 마치 깊은 산중에 들어온 듯 진한 가을 풍경이 이어진다.
중종의 계비이며 인종의 생모인 장경왕후의 희릉(禧陵), 인종과 인성왕후의 효릉(孝陵), 철종과 철인장황후의 예릉(睿陵)이 조성되면서 한양의 서쪽에 있다 하여 ‘서삼릉’이라는 명칭을 얻게 되었다. 서삼릉엔 폭군 연산군의 어머니 폐비 윤씨의 회묘(懷墓) 등 왕의 후궁들과 자녀들의 묘, 그리고 역대 왕과 왕족의 태(胎)가 안장되어 있는 태실이 있다.
태실은 왕실에서 아기가..........
짙어가는 가을 풍경서삼릉을 탐방하다!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원문링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링크 : 짙어가는 가을 풍경서삼릉을 탐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