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SK텔레콤(017670)이 사이버 침해 사고에 따른 보상 조치로 해지 고객에게 위약금 환급을 결정하고, 연말까지 자사 복귀 고객에 한해 멤버십 복원까지 약속하면서 7월 번호이동 시장이 크게 활기를 띨 전망이다. 여기에 삼성전자(005930) 신형 스마트폰 출시, 단말기유통법(단통법) 폐지 등의 변수까지 맞물리면서 통신 3사 간 마케팅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6일 서울시 종로구 한 매장 앞에 SKT 위약금 면제 확정으로 ‘안전한 KT’로 오라는 안내문이 써있따 (사진=윤정훈 기자) 통신사 변경(번호이동)의 가장 큰 장벽으로 꼽혀온 위약금이 사라지면서, 경쟁사인 KT와 LG유플러스는 남은 8일 동안 공격적인 고객 유치전에 나설 전망이다.
‘막으려는 자’와 ‘빼앗으려는 자’ 간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7월 이동통신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번호이동 전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9일(현지시간) 신형 스마트폰을 공개할 예정으로 통상...
원문링크 : 오1. 제목: “위약금 면제·80만원 보조금…” 7월에 새 휴대폰 사야하는 이유늘의 주요 뉴스 (2025년 07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