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의 시인 Stefan Stefancik, 출처 OGQ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시집 서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뭐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Unsplash, 출처 OGQ 자화상 산 모퉁이를 돌아 논가 외딴 우물을 홀로 찾아가선 가만히 들여다 봅니다.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 사나이가 있습니다. 어쩐지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가엾어집니다. 도로가 들여다보니 사나이는 그대로 있습니다.
다시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 jonathansautter, 출처 OGQ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그리워집니다.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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