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망각 때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기억들 그리고 그 기억 세월호나 이 번 비행기 참사나 그러할 것이다. 누군가가 그 기억을 소환한다면 마니 아플것이다.
그리고 이태원 이러한 기억들은 군중들을 트라우마에 빠뜨린다. 한 강처럼 결혼에 고민하고 5.18을 고뇌하던 그 깊은 감수성은 더욱 그러하리라.
공감능력 한 강 작가를 보면 슬픈 감수성과 공감능력이 눈망울에 너무 선명하게 비쳐진다. 가난하기에 아파해야 하던 사람 그리고 사람들 수원역 앞에는 합동분양소라고 있다.
검은 바다는 군중을 더욱 슬프게 한다. 새로운 에너데티관 인간이 상개방을 그 에너지로 물들게 하는 것처럼 그 슬픈 진동수는 다가오는 음력설마저 무력하게 한다.
목련이 떨어지는 것을 슬퍼하던 시인 한 소년은 이제 흰 머리의 중년이 되었으라. 한 강이 불러온 양의 에너지가 더욱 그들을 치유하고 평화롭게 하기를 기대하지 않는 자는 실망하지도 않을 것이다. - 울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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