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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제가 맥스글로벌마케팅 2025. 1. 2. 21:4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별이 빛나는 밤에 ,그리고......어떤 사람은 호미질할 때 좋다고 하고, 그래도.....제가 농사에서 제일 좋아하는 게 낫질이에요. 풀을 베고 있으면 풀 베는 소리 하며 흐르는 땀, 손에 전해져 오는 감각 등이 왠지 좋아요.

한 30분 지나면 명상 상태에 빠져 들어가요. 그때가 참 좋아요.

그렇게 몰입하는 상황이 사람마다 조금씩은 다른 것 같아요. 어떤 사람은 호미질할 때 좋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아궁이의 불을 쳐다볼 때 아주 편안하다고 해요.

그때 내 몸이 해방이 되죠. - 박승오, 김도윤의《갈림길에서 듣는 시골수업》중에서 - * 농사꾼에게 낫질은 기본입니다. 꼴 베는 목동도 낫질을 잘 해야 합니다.

시골에서 자란 저도 어린 시절 낫질 선수였습니다. 낫질, 아무나 하는 것 결코 아닙니다.

상당한 훈련과 기술이 필요합니다. 날카롭게 날이 선 낫을 잘못 다루면 손 베기 일쑤이고 때론 끔찍한 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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