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한강 노벨문학상


소설가 한강 노벨문학상

일제의 말뚝을 뽑아낸 후 [속보] 소설가 한강, 한국 최초 ‘노벨 문학상’ 쾌거 노벨위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선 강렬한 시적 산문” 2000년 김대중 평화상 이어 두 번째…24년만 소설가 한강. 문학동네 제공 소설가 한강(53)이 한국 작가로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인이 노벨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00년 평화상을 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일(현지시간)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국의 작가 한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림원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100만 크로나(약 13억 4000만원)와 메달, 증서가 수여된다.

이날 문학상에 이어 11일 평화상, 14일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7일에는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마이크로RNA 발견에 기여한 미국 생물학자 빅터 앰브로스와 게리 러브컨이, 8일에는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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