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굴레에 얽매이지 않는 삶이 있을까. 필립에게도 있었던 것처럼 우리 모두는 굴레.
삶의 족쇄를 가지고 살아간다. 휠휠 날개를 퍼덕여 푸른 창공을 자유롭게 날아가고 싶지만 나를 묶는 족쇄들이 있다.
자유의지가 꿈이라면 내 발목을 묶는 굴레는 현실이다. 하지만 강석경의 세상의 별은 다 라사에 뜬다 라는 구절이 있다.
라사는 중국인들이 가장 가고 싶은 티벳지역의 하나이다. 족쇄가 있기에 나 비상할 수 있고 슬픔이 있기에 나 고양될 수 있고 패배가 있기에 나 달릴 수 있고 눈물이 있기에 나 여행할 수 있으며....
어느 날. 오래품은 꿈이 실현되어 정말 푸른 하늘을 날 때가 됐을 때.
그때에는 족쇄로 묵였던 시절이 있었으므로 자유를 절감하게 될 것이다. 그 후에 오는 기쁨이 더 크고 .
패배의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승리하기 위해 더 달리게 되고. 눈물의 세월이 있었기 때문에 사람과 세상을 사랑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그러므로 굴레의 슬픔. 패배와 눈물은 곧 인생의 수업료이다.
#인생의굴레...
#인생의굴레
원문링크 : 인간의 굴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