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합격후기를 쓰게 될 줄은 몰랐네요..ㅎ 저는 미대를 나왔지만 대학교에서 배운 것은 없었고 처음 작업실에 올 때만 해도 작업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전혀 감이 오지 않았습니다. 한국 학부를 졸업하고 작업에 흥미도 잃었었고 전혀 관계없는 일을 하며 지냈습니다.
하지만 마음 한 켠에는 작업을 계속 하고 싶다는 마음이 늘 있었습니다. 사실 작업실에 처음 올 때만 해도 큰 욕심이나 계획없이 그저 그 마음을 따라가 보자 하고 생각하며 처음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작업실을 다니는 동안은 개인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주변 환경에 휘둘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핑계대지 않고 작업을 하고 싶었습니다. 작업을 하지 않을 이유는 딱히 없었고 앞만 보며, 지금 할 일만 생각하며 작업을 했던 것 같습니다.
외면했었던 나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시간이라 무섭기도 했지만 점점 나를 알게 되어 기뻤습니다. 처음에는 많이 헤멨지만 뭐라도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것을 알게 된 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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