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하루를 보냈다


힘든 하루를 보냈다

힘든 하루를 보냈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글을 써야 할지 막막하다. piero_hg, 출처 Unsplash 요즘 사건들이 너무 많아 신문 보기가 무섭다 신림동 사건 서현역 사건 모든 사람들이 공포에 떨고 있는데 나에게도 아침부터 좋지 않았던 일이 있었다 모르는 사람이 영업장 앞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나는 생각 없이 "아저씨 담배를 다른 곳에 가서 피우시면 안 될까요" 했다 이 말밖에 한 게 없는데 눈을 크게 뜨더니 무슨 여자가 말이 많아. "너 나에 대해서 몰라" 하는 것이다 확 죽여 버버리겠다는 것이다 너 확 죽여 버릴까 반복하는 것이다 너무 무서웠다 "아저씨 죄송해요 죄송해요" "제가 담배연기만 맡으면 목이 아파서 그랬어요 죄송해요 " 했더니 저를 때리려다 그냥 갔다 오전 계속 불안하고 너무 무서웠다 나는 영업장 문을 닫았다 혼자서 마음을 진정시키고 기도했다.

하나님 요즘 세상 참 무서워요. 오늘 있었던 일.

주님은 아시지요 저분을 위해 기도합니다 어떤 생각으로 그랬는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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