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4-0515 / 생일 주간(주말ver.)

지난 이야기 콩이와 합동 생일파티 및 공연을 끝내고 콩이를 만지는 것에 자신감이 생긴 디듀는 콩이를 안은 채 나와 콩이를 집으로 바래다주었다. 나는 무.

조. 건.

정면만 본다 - 구콩 토요일 만나기로 했던 시간보다 조금 늦었던 디듀는 꽃을 사 오느라 늦었던 것이었다. 이런 지각은 언제든지 환영이야 살쪄서 오동통해진 나와 예쁜 꽃 햇빛에 비친 꽃은 더 예뻤다 구진희없는구진희팀 느낌 무튼 친구들의 축하를 전달해 준 유댕이 고맙고요 너거들도 고맙디 망아지들아ㅎ 스시노토시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원로 18 스시노토시 듬직한 나의 모코코가 예약해둔 오마카세 구지니,, 증말 디듀덕에 호강한다,, 첫 오마카세,, 두근두근,, 단 하나도 맛없는 게 없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격도 다른 오마카세집보다 저렴한 편이었고 맛도 있었으며 설명도 친절하게 잘 해주셔서 한껏 대우받는 기분 느끼고 왔다 난 솔직히 오마카세 저거 콩알만큼 먹고 배가 차려나?

싶었는데 진짜 딱 배부른 정도로 적당히 잘 나와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