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무주를 방문했다면 반드시 먹어봐야 할 것 같은 <생두부촌>

생두부촌 무주점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만선로 20 무주를 방문하기 앞서 몇 군데 식당을 알아봐두고 왔었는데요, 그중에 <하늘풍경스키샵> 사장님께 추천받은 식당이 <생두부촌> 이었습니다. 콩요리도 좋아하고 추운 날씨에 따듯한 국물이 좋겠다 싶어서 나중에 순두부나 한 그릇 먹어야겠다 생각했지요.

무주리조트에서 스노보드를 타고 4:30 오후권이 끝난 후 짐 정리하고 바로 이동하였습니다. 해가 떨어지면서 저녁시간이 되어갔습니다.

점심도 못 먹어서 배가 많이 고팠어요. 역시 평일에 오면 이런 한산함이 좋습니다.

식사는 조용히 하면서 재충전을 하고 싶을 때가 많아요. 처음에는 각자 순두부 한 그릇씩 먹으려고 했지만 강추가 붙어있는 <능이버섯 해물 순두부 전골>을 먹기로 했습니다.

중간 크기로 혹시 남지 않을까 싶었는데 나중에 국물까지 싹 다 잘 먹었어요. 정갈한 밑반찬들이 건강한 느낌을 줍니다.

얘기하고 구경하는 동안 버너와 냄비로 전골이 나왔습니다. 밑에는 순두부가 깔리고 맑은 국물 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