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참가도 아닌데 참석했던 2022 서울 레이스 마라톤 대회 (대회 뽕이 차오른다!!)

한글날 아침, 코로나 이후로 오랜만에 큰 규모의 오프라인 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그동안 이런 행사에 목말랐던 많은 러너들과 코로나 이후로 새로 접한 분들까지 설레는 하루였겠는데요.

저는 올해는 일정이 불확실해서 아무 대회도 신청하지 못했습니다만 응원차 방문하였어요. 7:30 대회로 저는 첫 전철을 타고 한시간 전에 도착하였는데요 이미 많은 참가자분들과 응원단, 사진가들이 와 있었습니다. 7시까지 모이기로 했던 송도러닝크루는 한켠에서 여유있게 준비운동을 합니다. 통제된 도로에서 단체 사진도 찍고 여유있을 때 인증샷도 남겨줍니다.

크루고스트도 단체로 참가해서 사진을 찍으려 했지만 흩어져 있어서 전체 사진은 찍지 못했어요. 아쉽...

출발 전까지 크루고스트 깃발을 흔드시다가 응원단에게 넘기고 출발을 합니다. 도로를 넓게 통제해서 많은 사람들이 한번에 달려나갈 수 있었어요.

응원 하고 사진찍기기가 사람찾는게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사이 벌써 많은 분들이 경복궁을 돌아 청와대 앞길을 지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