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기님의 호출로 급하게 동명동에 갔다 새벽달앞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먼저 와서 기다린 동기님이 너무 추우셨는지 새벽달 바로 앞에 있는 술집 입구로 가자고 하신다 사거리에 있어서 그런가 입구라고 적어놔서 그런가 뭔가 들어가고 싶게 생겼군... 2층까지 다 입구 술집이당 그래 블로그 새로 시작하니까 생긴지 얼마 안 된 이런 곳에 가야해!! 라며 당차게 입장- (근데 생긴 지 좀 됐다던데...)
입구 메뉴판 한식주점이라 저녁 안 먹고 가도 식사도 같이 가능할 것 같다 우리는 보쌈 주문하고, 나중에 사이드메뉴 추가! 볶음공기 있길래 시킬까하고 종업원한테 어떻게 나오는 거냐고 물어봤더니 쭈꾸미볶음 같은 거 시키고 밥 볶아 먹는 거란다...
보쌈에 밥 볶아먹을 뻔 ㅎ 주문해놓고 주변을 둘러보니 옆에 마법천자문에 나올 법한 서체들이... 한식주점이라 그런지 사실 그렇게 특별한 내부는 아니고, 정겨운 느낌의 인테리어로 되어있다 저 마법천자문과 풍경그림 등등...
가랜드랑 풍선이랑 트리로 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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